오래된 가을사진을 정리합니다.. 세월이 벌써
날씨가 갑자기 겨울이 온 것처럼
싸늘해졌습니다.
원래 새벽에 30분 정도 조깅을 하는데
오늘은 나름대로 무장을 하고 나갔는데도
코가 찡찡 얼어붙는 거 같았습니다.
기온이 하루사이에 뚝 떨어져서
얼음이 얼기도 했다고 하네요.
이제 곧 겨울을 준비해야 할 거 같습니다
원래 짧은 계절인 가을인데..
예쁜 낙엽들 구경도 못 가고
곧장 겨울이네요.
올해도 가을사진 담으러 가는 건
계절이 빨리 바뀌어서 불가능 할 거 같습니다.
오래된 가을사진 정리하면서 나름 혼자 즐겨야겠습니다.
11월 어느 공원에서 찍었던 사진입니다.
재미삼아서 찍어둔 가을사진인데
이렇게 보면...
제법
분위기가 있는 모습입니다?
벚꽃나무 잎이 단풍이 들어서
알록달록
예쁜 모습이네요.
얼마전까지만 해도
이 잎들이 벚꽃나무에서 떨어진 잎인줄 몰랐어요...ㅡㅡ
일부러 낙엽들을 모아서 만든 길이 아닌데
..
이렇게나 예쁘게
낙엽길이 만들어졌습니다.
정말 신기해요^^
경주 불국사 단풍입니다.
처음 DSLR을 구입하고
이것저것 만져보다가 건진 사진인데..
제가 보기에는 좀 특별하고 예뻐 보입니다^^
가을이 너무나 빨리
저무는 거 같아서.
참 아쉬워요...
여러분들
눈깜짝 할 사이에
겨울이 오기 전에
단풍놀이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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