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가을 경북 양남면 해수욕장 풍경
벌써 8개월이라는 시간이 후딱 지나가버렸네요ㅡㅡ^
나이도 ....ㅠㅠ
더 먹었고요. 된장!!
경북 양남면 해수욕장에는 정말 자주 찾는 곳들 중에 한 곳입니다.
정자해수욕장도 나름 운치있고 좋지만 이상하리만치 양남쪽으로만 찾게 되네요 ㅎㅎ
시원하게 뻗은 지평선도 멋있고 바닷물도 파랗고 투명한 것이 마음에 들어서인지...
부산에서 울산으로 이사를 오고 나서는 항상 찾게 됩니다.
양남 해수욕장 부근만 다니다가 늘 지나치는 곳이지만 한 번도 가보지 못했던 곳에
주차를 합니다.
...
음...
여기에 주차를 해도 되는건지...
망설여지기도 하지만 일단 세우고 내려봅니다.
헐... 경치가 이렇게 좋은 곳을 그동안 지나치기만 했다니....
오히려 그동안 다녔던 곳 보다 더 좋은 경치를 자랑하네요.
하~~ 여긴 보트 타시는 분들도 계시구나...
아.. 이런 풍경이 있다니
ㅋㅋ 갈매기들이 나란히 앉아 있는 모습이 웃기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멋있기도 합니다.
제일 위에 있는 녀석이 대장이겠지요?
몽돌이 많을거라 생각했는데
오히려 모래알이 너무나 작고 곱습니다.
울산 바닷가에서는 보기 힘든 백사장이네요^^
가는 모래사장 위로는 파도에 둥글게 깍인 몽돌이 보입니다.
몽돌해변...ㅎㅎ
부산에서 살때는 몽돌이라는 말도 몰랐었는데..
울산 바다는 거의 이렇죠^^
자갈 하나를 저기 파도 앞으로 던져봅니다.
왠지 운치있는 모습이 만들어지네요
항상 다녔던 경북 양남면의 해수욕장인데
새로운 곳을 발견해서 좋습니다.
담엔 가족들과 함께 이 풍경속에 있길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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